[Colab] Google Drive 연결 및 파이썬 파일 실행

 Google Colab은 따로 라이브러리 환경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고, GPU 지원도 해주기 때문에 간단한 코드들을 시험용으로 돌릴 때 종종 사용한다. 하지만 Colab의 귀찮은 점이랄까 파일을 업로드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하는 그런 과정이 너무 귀찮다. 해당 코드들을 계속 기존의 Colab 파일에서 가져오기가 귀찮아서 아예 박제해 놓고 종종 쓰려고 한다. 주피터 통해서 로컬에 바로 연결하는 법도 있는 거 같긴 한데, 그게 더 귀찮아서 내가 Colab을 자주 쓰는 편도 아니고, 주피터를 쓰지 않아 그냥 Colab 상에서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시켜서 사용하는 편이다. 해당 방식 자체가 어렵지 않은 편이기도 하고

 

Google Drive와 연결

 미처 말하는 것을 까먹었지만, 해당 과정은 로컬에 직접적으로 연결해서 코드를 실행시키는 것이 아닌, 구글 드라이브와 Colab을 연결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사전에 구글 드라이브에 실행 코드와 코드 실행에 필요한 파일들을 업로드를 해주어야 한다. 그런 다음 Colab 상에서 몇 가지 코드를 실행시켜 Google Drive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먼저 코드 실행에 필요한 파일들을 구글 드라이브에 올린 후 Colab과 구글 드라이브를 연동시키기 위한 코드이다. 해당 코드를 실행시킬 경우 왼쪽 파일(폴더 모양의 그림)을 누를 경우 로그인되어 있는 계정의 구글 드라이브와 Colab이 연결되어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들이 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from google.colab import drive
drive.mount('/content/drive')

 

실행 경로 설정

 필자의 경우 최대한 코드를 실행시키는 소요를 줄이기 위해 그냥 코드가 들어있는 폴더 자체를 업로드시켜 버린다. 이 경우 해당 폴더 자체를 실행 경로로 잡아주면, 코드 내의 경로들을 거의 바꿔주지 않아도 된다. 물론 절대 경로로 잡혀있는 경우 바꿔줘야 되긴 하지만, 그래도 바로 해당 폴더로 실행 경로를 잡아주는 것이 편하다. 아래 코드에서 <폴더명> 부분을 자기 폴더 이름으로 지정해 주고 실행시키면 실행 결과가 설정한 실행 경로가 뜨며 잡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cd "/content/drive/My Drive/<폴더명>"

# ex) cd "/content/drive/My Drive/PINN"

 

파이썬 파일 실행

 . py로 끝나는 파이썬 파일을 실행시키는 법은 사실 간단하다. 아나콘다 환경이나 다른 곳에서는 python <파일명>. py로 실행시키지만 구글 코랩에서는 이 실행 코드 앞에 느낌표만 붙여주면 된다. 예시 코드는 아래와 같다.

 

!python PINN_burgers.py

 

글을 마치며

 이렇게 간단한 코드들을 외워뒀다가 그냥 바로바로 쓰면 좋을 텐데, 앞서 말했듯이 Colab을 자주 쓰는 편이 아니라 항상 까먹어 이번 기회에 박제했다. 애초에 VScode에 아나콘다 가상환경과 Colab을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기는 하던데, 지금 하는 방식처럼 VScode에서 코드 수정만 하고 아나콘다 가상환경에서 코드 실행만 시켜보는 것이 이미 적응이 되어 불편하진 않아 사용하진 않고 있다. VScode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해봄 직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