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conda] 가상 환경 yaml 파일로 구축 및 설치 오류 해결

 코드를 돌릴 때 코드마다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이 다르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각각 코드마다 가상환경을 구축하여 사용을 하는 편이다. 가끔씩 코드를 돌릴 때 필요한 환경을 재설치하게 되면 귀찮기 때문에 다른 컴퓨터에서 실행시킬 경우 한 번 구축해 둔 환경을 yaml 파일로 얻어내어 한번에 설치되게끔 한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는 yaml 파일을 가상환경에서 추출하여 설치하는 법과 주로 뜨는 오류의 해결 방법을 적어두기로 하였다.
 

yaml 파일 추출

 먼저 옮기게 될 환경을 activate 해준 뒤 아래 코드를 입력해준다. 해당 코드를 입력함으로써, 해당 환경의 설치된 라이브러리 정보가 담긴 yaml 파일을 얻을 수 있다.
 

conda env export > "파일명".yaml

 
 아래 사진 같은 경우는 파일명을 pidon으로 두고 PIDON 환경을 옮기기 위해 실행한 사진이다. 어차피 yaml 파일로 환경을 재설치할 경우 기존 가상환경의 이름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yaml 파일 내에서 바꿔주지 않는 한) 파일 명은 대충 해도 된다.
 

 
 코드를 실행 시킨 경로에 지정된 파일명의 yaml 파일이 만들어지며, 해당 파일을 열어볼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name 부분을 바꿔주면 바꾼 이름의 가상환경이 생성되게 된다.
 

 

yaml 파일 설치

 다음은 파일을 설치하는 명령어이다. 당연하게도 yaml 파일이 있는 경로에서 해당 코드를 실행시켜주어야 한다.

conda env create -f "파일명".yaml

 

뜰만한 오류

 yaml 파일을 통해 설치를 할 경우 간혹 가다 위에 뭐가 엄청 뜨면서 마지막에 아래 두줄의 코드가 뜨며 환경 구축이 실패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Your installed version is: not available

Note that strict channel priority may have removed packages required for satisfiability.

 해당 오류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아래 코드를 입력한 후 다시 재설치를 할 경우 실행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오류의 원인은 짐작만 할 뿐이다.

conda config --set channel_priority flexible

 

글을 마치며

 오류의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한 라이브러리를 깔기 위해 필요한 선행 라이브러리나, 서로 구속이 심한 라이브러리들이 존재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라이브러리 설치를 할 경우 이것들이 순서대로 깔리는데, yaml 파일 내부 라이브러리들은 알파벳 순으로 나열이 있다 보니 이 안에서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flexible 한 옵션을 주어 설치를 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